10월 11, 2017

소통의 어려움에 대하여

사람은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이 ‘듣고 싶은 것’을 결정하는 것은 자기 의(義)다. 스스로를 정당화할 수 있는 것, 의롭다 할 수 있는 것을 골라서 듣고 그렇게 골라서 들은 것을 통해 자신을 의롭다 한다.

이것이 없는 사람은 이미 사람이 아니다. 제아무리 소위 겸손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사람인 이상 이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