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01, 2018

아담을 넘어서는 이

어떤 육신도 아담을 넘어설 수 없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었고 부패와 포악함(죄)이 땅에 가득했다. '죄와 사망'이 지배하는 것이 바로 아담의 현실이다. 원죄, 죄의 전가, 아담의 머리됨. 우리 모두는 아담의 일을 하며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대하지 말아야할 것은 무엇인가? 아담의 일 이상의 어떤 일을 하는 것이다. '비전'이니 뭐니 하며 고상하게 부르지만 자기 일과 아담의 일을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아담 안에서 찾으시기에 아담 말고 따로 '내 자리'라는 게 없다.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 있고 하나님 앞에서 한 사람 아담으로 발견될 뿐이다. 그렇게 정하셨다. 부정모혈(父精母血)을 통해 아담에게서 모든 사람은 태어난다. 아담의 생명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롬 11:3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