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05, 2018

'배 째라'파와 '선비파'

'배 째라'파와 선비파가 있다. 배 째라파는 하나님에게 인정받는 데 대해서 혹은 사람들에게 의롭게 나타나는 대해서 전혀 무관심하거나 별로 신경 안 쓰며 사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선비파는 하나님이든, 사람들이든 이목을 신경 쓰고 그들에게 의로운 존재로 나타나려하는 사람들이다. 일반적인 선비파는 하나님 율법 말고도 스스로를 의롭게 할 수 있는 수단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몇몇 선비파는 그 수단이 하나 내지는 소수로 한정된다. 그중 백미가 바리새인들을 비롯한 예수님 당대 유대인들이었다. 그들을 의롭게 해 줄 수단은 모세 율법이 유일했다. 그러나 모세는 정죄의 직분을 맡은 자다. 정죄의 직분을 수행하기 위한 율법조차 하나밖에 없기에 자기 의를 세우는 수단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