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02, 2017

롬 8:2의 ‘생명의 성령의 법’과 ‘죄와 사망의 법’에 대해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은 그 자체로는 ‘죄와 사망의 법’일 뿐이다. 율법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한 육체, 한 몸, 즉 사망에 근거하여 시행된다. 죽을까봐 두려워서 육체는 율법에 순종한다. 이로써 깨달아지는 것은 죄다—죽을 수밖에 없는 연약함, 이것이 바로 죄의 뿌리인 것이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피(십자가)가 없이는 율법은 그저 죄와 사망의 법으로 역사할 뿐이다. 그리스도의 피가 합해질(=뿌려질) 때만, 그리스도의 피와 연합할 때만, 무궁한 생명의 능력(긍휼과 자비, 은혜)을 따라 생명의 성령의 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