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2: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고전 10:17)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요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요 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요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요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요 6: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마 26: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마 26: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마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은 우리의 혈육에 참여하셨다 ― 죽고 다시 사시기 위해. 우리는 예수님의 혈육에 참여한다 ― 죽고 살기 위해. 우리가 예수님의 혈육에 참여하는 것은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살기 위해서이다. 예수님의 혈육이 ‘하나’이기에 (이 떡을 먹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다.
예수님의 혈육에 참여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잡아먹는’ 방식, 즉 제물로 삼는 방식으로만 이루어진다. 이 방식 외에는 없다. 예수님의 각을 뜨고 사지를 절단하는 입장에 설 때에만 그의 혈육에 참여할 수 있다. 즉 제물을 바치는 입장이다. 제물은 죄인만 바칠 수 있다. 죄인이라 판단 받는 자리에서만 예수님과 한 몸이 되는 길이 열린다.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롬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