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문돌이’의 입장에서 AI와 할루시네이션에 대해 대화를 나눠봤다. 상당히 생산적인 대화였다. 특히 내가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의 현실이라는 것이 ‘증인들의 증언만으로 현실을 구성하는 것’이라는 지점이었다. 여러 생각의 단초를 발견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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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augusta per angusta
4월 28, 2025
4월 21, 2025
블로그에 글을 다시 열심히 써보자 ㅎㅎ
4월 21, 2025
나는 블로그를 파 놓고 일종의 개인 ‘아카이브’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 5년 이내의 글들이 아니면 사실, 내용이 잘 기억나지도 않고 또 생각이 일정 부분 바뀐 것도 있다. 그런데 꽤 오래된 글들을 읽으시고 공감을 표하는 분들이 요즘 종종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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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2월 18, 2025
2월 07, 2025
가짜뉴스[fake news]와 논고(論庫)
2월 07, 2025
멀리 네덜란드에서 한국의 소식을 듣는데, 착잡하기 그지없다. 대통령이 탄핵되어 정치적으로 양극화된 상황도 상황이지만, 서로가 ‘가짜뉴스’ 생산자라고 비난하는 현실이 참으로 우려스럽다. 이른바 가짜뉴스[fake news]라는 것은 단지 진위(眞僞)가 아...
8월 10, 2024
과학과 성경, 특히 창조는
8월 10, 2024
서로 아귀를 잘 맞추기 어렵다. 요 몇 달 전부터 세상의 기원에 대한 대화를 몇 성도님과 우연히 하게 되었는데, 내 생각은 이렇다. [교과서적인 생각이 아니라 나 일개인의 생각이다.] 요즘에는 유신진화론이 세를 얻어 가는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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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
7월 29,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논쟁이 되는가 보다
7월 29, 2024
나는 역대 올림픽 개막식, 폐막식 중 제대로 본 것이 없다. 짧게 나오는 단신들만 언론에서 확인했을 뿐. 뭐,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내가 스포츠 자체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권투하고 씨름 빼고. ㅎㅎ 근데 이 두 종목 이제는 완전 사양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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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7월 24, 2024
AI 시대에 들어서면서
7월 24, 2024
소위 인간의 ‘논리’라는 것이 합리적이기만 하지 않음을 새삼 되새기게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때부터 이미 지적된 바이긴 하지만, 설득을 위한 소통에서 논리로만은 부족하다. 수사(修辭), 즉 ‘레토릭’이 매우 중요하다. SNS를 통한 소통이 매우 활성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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